지복합성 피부라 이마, 코, 턱은 번들하고
볼, 입주변은 당기는 총체적난군 1인입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좁쌀여드름 바로 올라고요 ㅠ_ㅠ
그래서 가을이 되자 마구 당기기 시작해서 수분크림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지금 쓰고있는 드끌레오 수분크림은 가벼워서 여름에 쓰기 좋지만 지금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
열심히 알아보던 중 마리아갈랑 제품이 좋다고 언니가 그렇게 극찬하시는 걸 써볼까했지용
수분이 필요하니 일단 96번 라인 알아보는데 96번은 수분에 힘쓴느낌이로
96B는 수분+영양 느낌이래서 96B로 선택했어요!
가격이 조금 고가라서 고민됐지만
상품 받아보니 이거 용량이 뭐..우와 했다능 ㅋㅋㅋㅋ
용량대비로 보면 그렇게 고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용 ㅋㅋㅋ
96번은(이건 샘플로) 생크림 느낌이고 촉촉한 느낌이라면
96B는 슈크림 느낌이고 쫀쫀한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끈적하게 발리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샤르르 발리는데 쫀쫀하달까...?
속뚜껑을 딱 열면 노란 슈크림이 보여요 ㅋㅋㅋㅋㅋ
저는 용량이 커서 스틱으로 덜어쓰는데 공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리브영가서 하나 사서 덜어쓸까봐요~
언니 다음에는 공병이벤트 어때용 ㅋㅋㅋㅋㅋㅋ 크림공병~

수분크림 어떤거는 바를때는 수분감이 촉촉한데 바르고 좀 지나면 금새 건조해지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쫀쫀하게 남아있어요! 쫀쫀한 제형이 수분을 잡아주는 걸까요?
그렇다고 번들거리지도 않아서 데일리, 나이트 전부 쓰고 있답니다~
마리아갈랑마리아갈랑 하더니만 역시 마리아갈랑이네요!